따스한 햇살에 기분까지도 즐거워지는 5월입니다. 캠퍼스에 걸터앉아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책 한 권을 읽는 것 또한 극동이의 로망 중 하나였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극동이와 함께 5월에 읽으면 좋은 5월 추천도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이 책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공지영 작가의 지인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지리산에서 즐기는 가난한 삶을 비롯해, 느린 삶, 자유로운 삶, 의미있는 삶 등 책 속에서 독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마음에 와닿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일탈을 꿈꾸곤 하셨을 텐데요, 이 책에서는 그러한 일탈을 실천으로 옮기고 지리산으로 떠나 행복하게 웃으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상에 지쳐 힘겨워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도서로~! 이 책 한권이라면 잠시나마 힘든 일상으로부터 기분 좋은 비타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완서의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박완서 씨의 산문집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이 책은 세상으로부터 작가의 몫으로 떠넘겨 받게 된 시대에 대한 소슬한 관조와 사사롭게 만나는 자연과 생물, 그리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4년 동안 쓰여진 글을 모은 이 산문집은 세대를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를 파노라마처럼 담고 있습니다.


스무 살에 성장이 멈춰버린 것 같다는 작가의 표현처럼, 이 책 속에는 여전히 소녀 같은 작가의 시선과 감성이 녹아 있습니다.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의 변화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확인할 수 있어 그 묘미가 더욱더 남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못가본 길에 대한 동경이나 환상보다는 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한 아름다움이 묻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훗날 시간을 돌이켜 보았을 때 우리의 지나온 발걸음에 대한 망설임이나 의심이 들지 않도록 말입니다.


극동이와 함께 떠나본 문학산책 어떠셨나요? 우리가 살 수 있는 인생은 한 번 뿐이지만 책을 읽을 때마다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은 어떠신가요? ^^


 


Posted by 강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