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김원준 교수님과 학생들의 인터뷰에 이어

이번 인터뷰는 학생들이 실용음악과를 왜 선택했는지,

다른 학과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어땠는지 등을

들어볼게요~ ^^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있는 예술관 건물입니다.

시설이 정말 좋아요 :)

 

 

 

 

Q. 강동대 실용음악과에서 여름방학마다 특별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건가요?

 

A. 김경민 학생

"작년에는 정규 수업 때는 배울 수 없는 수업들을 교수님들이 가르쳐 주시는 썸머스쿨이 있었어요. 날짜와 시간을 따로 정하셔서 하루에 3시간씩 과목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예를 들어 보컬 교수님 박정아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째즈 피아노 강의를 해주시기도 했고, 양해중 교수님 음원 수익의 배분구조 같은 평소에 배울 수 없던 수업을 해주셨죠. "

 

 

 


A. 김원준 교수님

"이번 여름방학엔 8월19일 하루 2014 썸머스쿨을 계획하고 있어요. 각기 다른 전공의 교수님들 세 분이 1시간씩 릴레이 특강을 하는 썸머스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썸머스쿨도 수업 이외에 배울 수 없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강동대 실용음악과만의 여름 특강이 될 거라 생각해요."

 

A. 학생들

"정말 좋아요. 시간이 짧다고 느껴져요."

 

 

 


Q.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어떨 때 인가요?

 

A. 김원준 교수님

"아이들이 학기 중에 한 명의 낙오자가 없는 것이 가장 보람되죠. 한 학기가 마치고 그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이 모두 그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을 때의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또 다른 보람을 꼽아보자면 아이들이 자기가 주체가 되고 생산자가 되어있을 때 정말 벅차 오른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해져요드라마나 뮤지컬은 많은 스텝들이 필요하고 혼자 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음악은 그렇게 대단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도 할 수가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랍니다. 그런걸 아이들이 과정을 잘 따라오고 스스로 무언가를 혼자서 잘 해내고 있을 때 정말 보람을 느끼죠. 또 보람된 순간을 뽑자면 아이들이 수업에 음료수를 가지고 올 때죠. 하하"

 

 

 

Q.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A. 김원준 교수님

"소통이 가장 기본인 것 같아요. 또 겉멋 들지 말고 인격적이고 소양적인 부분에서도 기본에 충실 하는 것이 중요하죠. 화려한 것에 이끌려서 음악을 하기 보다는 음악의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면 아이들이 어딜 가서도 뒤쳐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Q. 학생들은 실용음악과 졸업 후 어떤 진로를 생각하고 있어요?

 

A. 황수정 학생

"저는 음악감독이나 뮤지컬 쪽을 하고 싶어요. 기본적으로는 프로듀서 쪽을 생각하고 있죠"


A. 김경민 학생

"사실 전 무엇을 하고 싶다고 딱 정해 놓지는 않았어요. 아직은 그냥 음악이 좋아서 우선 이것 저것 배워보고 싶어요. 기회가 있는 것은 다 해보면서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중입니다."

 
A. 김명수 학생

"전 광고음악 쪽에 관심이 있어요. 멋진 광고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그 쪽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A. 최지혜 학생

"아까 말했듯이 보컬 트레이너를 하면서 제 음악을 하고 싶어요."

 

 

 


Q. 입시생들에게 주는 강동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기 위한 팁은 무엇이 있을까요 ?

 


A. 최지혜 학생

"입시 곡을 준비 하다 보면 보컬 전공자들은 보여주기 위한 것에 너무 치우치기 쉬워요. 자기가 소화하기 어려운 곡을 선정해서 이만큼 어려운 곡인데 이 정도만 해도 잘해 보이겠지? 하는 마음에 욕심을 부리게 되는데 제가 생각 하기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그걸 다 보여주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야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작정 어려운 것을 하기 보다는 조금 쉬운 곡이라 해도 자기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A. 김원준 교수님

"저는 솔직한 얘기로는 자기 것이 뚜렷한 사람이 좋아요. 잘하고 못하고 우열을 가리기 보다는 차별화 되어 있는 사람들이 좋아요. 불편하지 않은 특이함. 사실 이미 가공이 되어 있는 학생들이 오면 조금 망설여져요. 다듬어지지 않은, 충분히 가공할 수 있는 원석 같은 아이들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Q. 나에게 강동대 실용음악과란?

 

A. 김원준 교수님

" 절대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입니다. 남자는 첫사랑을 죽어도 못 잊는다고 하죠. 제게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남은 음악 인생을 다 바칠 곳이고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제가 발견한 이 원석 같은 아이들이 모두 잘될 것 같은데 그렇게 아이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참 행복할 것 같아요."

 

A. 김명수 학생

"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는 곳' 제가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곳이에요."

A. 최지혜 학생

" 부모님이 시키는 거 보면 가끔 정말 왜 시키지? 싶기도 하고 하기 싫은 데 해야 하는 것들도 많잖아요. 근데 그런 것들이 알고 보면 다 도움이 되는 것들이죠. 그래서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제게 '또 다른 부모님' 같아요. 처음에는 왜 이런걸 하라고 하지? 싶으면서 하게 되는데 다 하고 나면 ‘아 이래서 하라고 했구나’ 싶죠. 그렇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또 다른 부모님 같아요."

 
A. 황수정 학생

" 맹목적인 꿈을 꾸다가 들어왔는데 교수님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하시는 일을 보고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다양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게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터닝포인트' 예요. 내가 역량을 키워서 여러 일을 해보고 싶었고 나중에는 재능 기부도 하고 싶다는 등의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어요. 많이 보고 배우게 된 게 많은 것 같아요."


A. 김경민 학생

" 고등학교 때는 제가 항상 여집합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명문사립고에 다니다 보니까 다들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고 저만 항상 음악을 하다 보니까 여집합이 된 기분이었죠. 그러다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와서 음악 하는 친구들을 만나며 합집합이 된 기분이 들어요. 강동대 실용음악과는 제게 '합집합' 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열심히 하니 뭘 해도 잘한다고 해주고 뭘 해도 이쁘다고 해주고 칭찬 받으니깐 너무 좋아요."

 

 

 

 

 

 

열정적인 강동대 실용음악과 김원준 교수님과 학생들의 즐거운 인터뷰,

잘 보셨나요?

음악을 사랑하고 꿈을 향해 멋지게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이 참 멋졌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실용음악과의 모습 기대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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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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